왜 주식은 내 맘과 다르게 움직일까?-"지하철과 코코넛" :: 2009/11/30 09:54

지하철과 코코넛지하철과 코코넛 - 10점
로빈 호가스 외 지음, 김정수 옮김/비즈니스맵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들은 남들과 다른 내밀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투자상담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하면, 상담사는 이러저러 하니까 상승가능성이 있다는 주식을 추천해 준다. 그러면 그런 정보나마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게 마련이다. 즉 뭔가 알고 있어서 주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개는 주가가 떨어지기가 일수이다. 이런 마음을 통제감의 착각(illusion of control)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이 알아서 뭔가를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내놓는 결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심지어 의사들의 진단이나 치료방법조차도 시대에 따라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인생을 사는 것은 복불복, 운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운은 준비된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운을 준비하면 운이 왔을 때 그 복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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