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영리의료기관 3일 첫 MOU 체결 :: 2007/07/03 10:03
(제민일보 7월 2일자)
미국 필라델피아 병원연합 제주에 10억불 투자계획
제주특별자치도 첫 외국영리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3일 처음 체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라델피아 인터네셔널 메디슨-메니지먼트 디벨로프먼트(PIM-MD)’와 제주도내 외국의료기관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3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는 PIM-MD가 미국 필라델피아내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펜실베니아병원, 포마스제퍼슨대학병원 등 9개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법인으로, 각각의 병원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상급 병원연합이라고 설명했다.
PIM-MD는 국내 2개사를 협력사로 해 별도 법인인 PIM-KOREA를 설립, 의료기관 건립 및 운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가 만들 의료기관은 휴양시설과 함께 97만㎡(30만평) 규모에 10억불을 투자할 예정이다. 병원시설 외에도 연구소와 교육시설, 외국인 진료를 위한 외국인 주거단지, 환자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도 갖추게 된다.
현재 의료관광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싱가포르는 부호를 위한 특급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은 외래 관광객의 40%가 의료관광객일 정도다. 인도도 매년 의료관광객이 15%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대만과 두바이 등도 의료관광을 육성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월 미국 현지에서 이사진을 만나 투자 의사를 확인하고 현지 병원들을 방문, 투자가능성을 확인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산업시대의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