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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산업'의 핵심은 저렴한 의료 수가? :: 2007/08/28 10:18

태국 디스크 수술비용, 싱가포르보다 30%나 저렴
 
      (e헬쓰통신 8월 25일자)
 
 
   
   
태국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25일 KOTRA 방콕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태국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는 것은 철저한 고객 서비스 마인드에 기초한 전문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역관에 따르면 2007년 태국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전년대비 7.14% 증가한 150만 명에 이르고 관련 수입은 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 의료관광산업 관련 주요 경쟁국으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태국이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고객 서비스 마인드, 민간병원 국제 표준 이상의 전문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수가 때문이라고 무역관은 설명했다.

태국의 외국인 고객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미국,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의료관광객으로 현재 110만명에 달하는 수준이며 오는 2010년까지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역관은 태국이 의료관광 서비스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적 수준의 전문 인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수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전략적 국제 마케팅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범룸랏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의 JCIA(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Accreditation)표준인증을 받았으며 Phayathai Hospital은 하버드대학과 함께 Phayathai Harvard Heart Center를 설립했다.

또 Rutnin Eye Hospital은 캐나다의 Gimbel Eye Center Institution과 함께 Rutningimbel LASIK Center&Eye Care Center를 운영 중이다.

이처럼 외국 선진 의료기술 제휴를 통해 외국인으로부터 신뢰를 쌓아 고품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외국 고객의 충성도를 확보했다는 게 무역관의 설명이다.
 
아울러 디스크 수술비용의 경우 독일에서는 1만 달러에 달하지만 태국 최고급 병원에서는 3000달러 수준으로 아시아 지역내 싱가포르의 수가보다도 30%나 저렴하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범룸랏병원은 전 직원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12개국의 전문 무료 통역원을 상시 배치했다.

환자를 외국의 특정장소에서 병원으로 직접 운송하는 시스템, 병원내에서 비자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 창구 마련, 병원 바로 옆 호텔급 콘도를 건립, 환자 뿐만 아니라 환자가족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대상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편으로 중동의 두바이 경찰청과 후불제 치료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무역관은 "태국은 의료서비스를 단순 치료 목적이 아닌 관광과 쇼핑을 함께하면서 필요한 치료를 받는 개념을 접목시킴으로써 병원, 치료라는 차가운 의미보다는 건강을 위한 안식처, 즐거움을 함께 주는 관강이라는 느낌을 고객에게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특히 태국인들의 천성적인 친절, 동남아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의료 관련 법률상의 상대적인 이점 등도 태국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08/28 10:18 2007/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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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직도 관광만 하러 가십니까? :: 2007/08/16 09:14

(메디칼투데이 8월 13일자)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한번쯤 관광 명소로 떠올리게 되는 태국. 그러나 이제는 그런 이미지 속에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아시아권 내에서 최고의 의료강국으로 불리는 싱가포르보다 외국인 환자를 더 많이 유치하는 곳이 바로 태국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리콴유 전 수상도 “방콕 범릉랏병원 한 곳에서 유치하는 외국인 환자 수가 싱가포르 전체병원 해외 환자 수보다 많다”고 말했을 정도다.

태국이 이처럼 해외 환자를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일단 태국은 잘 알려진 것처럼 관광의 나라다. 잘 갖춰진 관광 자원과 아시아 중심부에 자리한 높은 지리적 이점, 친절한 국민성이 태국을 찾고 싶게 하는 주요한 요소다.

이에 더해 미국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의사들의 높은 의료수준, 첨단 의료시설을 누리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이 의료관광객 유치의 최대 강점이다.

또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태국 전통 마사지, 스파, 허브 상품들 또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 같은 값이면 태국서 수술한다= 태국이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좋은 조건 가운데서도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가격’이다.

같은 성형수술을 하더라도 태국에서는 서비스의 질에 우리와 대동소이한 수준을 보이면서도 최소 30%~최대 40% 저렴한 수준이다.

방콕 시내에서 가장 많은 성형외과 의사(10명)가 진료를 하는 ‘사미티웨이병원(Samitivej Srinakarin Hospital, www.samitivejhospital.com)’의 진료비 수준을 살펴보자.

가슴성형(실리콘성형)을 우리나라 평균이 600만원이라면 이곳에서는 이에 비해 32%정도 저렴하다. 쌍꺼풀 수술 또한 한국이 200만원으로 잡으면 이에 비해 42% 저렴한 가격에 아름다운 눈을 가질 수 있다. 이마윤곽술, 안면거상술 역시 각각 37%, 43% 수준으로 낮은 가격이다.

사미티웨이병원 티라차이 병원장은 “태국의 병원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며 “특히 성형수술의 수준은 한국도 무척 뛰어나지만, 우리 역시 최고를 자부하며 가격은 한국의 1/3 정도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한다.

이 병원은 방콕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5분여 거리에 인접해 있어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미용·성형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의 편의를 위해 서울 메리어트호텔 요리사까지 채용하는 식단 하나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늘어나는 한국인 환자를 위한 전문 통역관도 두고 있다.

사미티웨이 병원에서 유일한 한국인 의사인 홍주완(교포2세·미국 전공의 과정 수료)씨 또한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의료 수준도 탁월하다”며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한편, 8일부터 JCI(미국병원인증)을 받기 위해 실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저가격·고급의료 서비스= 홍주완 씨의 말처럼 태국의 의료수준을 결코 낮다고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태국의 의료수준에 대한 편견이 강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세브란스가 최근 획득한 JCI 인증을 받은 병원이 3곳이나 된다.

이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를 치료해 ‘환자들의 유엔’으로 불리는 ‘범릉랏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www.bumrungrad.com)은 이미 2002년 아시아 최초, 태국 최초로 JCI 인증을 받았고 이후 2005년에 재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매년 전세계 190여 개국에서 43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병원을 찾고 있으며, 지난해만 외국인 환자들이 2억200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갔다. 중동의 부호들과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특히 이곳을 찾고 있다.

초호화병원을 지향하는 이곳은 호텔과 다를 바 없는 병원 로비와 도어맨 서비스, 감기 환자도 이용 가능한 휠체어 서비스에서 1~2층에는 이미 10년 전에 스타벅스와 맥도널드가 입점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외래환자들만을 전담하는 신축 병원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범릉랏병원은 900여명의 의료진과 800여명의 간호사 등 총 3000여명의 직원이 움직이는 병원으로 ‘원스톱서비스’를 모토로 삼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진료 예약부터 상담-진료-수술-보호자 레지던스 서비스(자체 레지던스 2개동 운영)-비자연장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이처럼 최고급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높은 수준의 진료를 하는 데 비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는 월등히 가격이 저렴하다. 일례로 심장수술을 할 경우, 미국은 10만 달러(약 1억원)가 들지만 여기서는 그 8분의 1 정도면 가능하다.

특히 이곳 900여명 의료진 가운데 200명 정도는 미국에서 수련을 받고 미국면허를 취득한 의사들이다. 나머지 태국면허 의사들도 영어는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외에도 58명의 통역관들이 있어, 의사와 환자간의 의사소통을 최대한 원활하게 돕고 있다.

범릉랏병원 김은주(한국인) 마켓 매니저는 “이름에서부터 병원을 빼고 인터내셔널만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의사를 비롯한 거의 모든 인력이 영어를 기본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건강하게, 남은 돈으로 관광=태국이 의료관광 허브를 지향하면서도 가장 큰 이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격 경쟁력’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중동·일본 등에서 환자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만 보더라도 단연 가격이 최우선 요건으로 손꼽힌다.

태국 수출진흥국 라체인 국장은 “ 1년에 13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며 이 가운데 10~15% 정도인 140만명이 의료관광 차원에서 찾는 등 매년 의료관광객에 따른 수입은 10억달러(한화 1조원)에 이른다”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와 국민들의 친절함, 풍부한 관광 볼거리와 더불어 값싼 의료 서비스 가격은 태국의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같은 돈을 가지고 있더라도, 태국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고 남는 돈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말이다.

특히 라체인 국장은 “태국 정부의 모토는 쌀, 등의 유형의 자원뿐만 아니라 무형의 자원 등 모든 제품을 수출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의료서비스 또한 복지부가 아닌 수출진흥국이 앞장서서 홍보하는 이유 역시 의료와 관광을 주요한 수출 품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박람회를 통한 홍보 및 병원 상호 네트워크 연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영리법인으로 운영돼 규모를 인정받는 사립 병원은 400여개에 이르며, 이 가운데 사미티웨이, 범릉랏, 삐야웻 등 30개 주요 병원은 전문적인 특화 서비스를 내세우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2007/08/16 09:14 2007/08/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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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Health Resort (Destination Spa) :: 2007/06/13 16: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혜연 씨의 소개로 태국의 Medical Health Resort 기사를 포스트합니다)


2006
세계적인 여행잡지인트래블 레저 독자들로부터, 태국 관련 여행 상품 최고로 뽑힌 치바솜 헬스 리조트(www.chivasom.com).

곳은 미국의
캐니언랜츠 (www.canyonranch.com) 유사한 데스티네이션 스파(목적형 스파센터, 일명 헬스 리조트)입니다. , 건강을 위한 리조트라는 의미입니다.


치바솜은
1995년에 분추 로재너스티엔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전체 57개의 객실 시설을 갖추고, 42개의 트리트먼트 룸이 있으며 80명의 테라피스트가 마사지를 비롯한 다양한 케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곳은 단순한 호텔의 개념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사지만 해주는 센터의 개념도 아닙니다
.

 
과거 여행을 했던 형태를 보면 호텔은 잠을 자는 , 낮에는 최대한 보고 즐기며 돌아다니기라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하지만, 웰빙의 거대한 기류를 따라 흘러가고 있는 지금의 여행 형태는 분명 달라지고 있습니다
.

 
치바솜 역시 새로운 여행 방식을 우리에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치바솜은 여행객들에게 태국 관광이 아닌휴식과 건강 위한 시간을 가지기를 제안합니다. 따라서, 7, 10, 14, 21, 28일을 태국 치바솜에 모두 맡기라고 말합니다. 시간 동안 골프도 아니오, 레져도 아니오, 밤의 유희도 아닌건강 위한 여러 재미와 감동을 얻어가기를 원합니다.

 

☆ 글쓴이 소개☆
 기노황님의 글입니다.

2007/06/13 16:06 2007/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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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룽랏병원 입원실 비용(1일) :: 2007/02/02 18:10

의료 관광으로 유명한 태국의 범룽랏병원의 입원실 비용은 아래와 같다.

종류              방세     음식대    서비스료  간호사료  총비용(THB)  한화환산(원)
-----           -----     -------   --------    --------    ------------       -------------
4인실           1,000      365        100          900          2,365            63,430  (1THB=26.82 원)

2인실           1,600      365        200          900          3,065            82,203

1인실           3,150      430        600          1,480        5,660            151,800

딜럭스룸      4,400     625         700          1,480        7,205            193,240

스위트         8,000     625         950          1,880        11,455           307,223

로열
스위트         12,000    625        2,100        2,480        17,605           472,166

게스트방
로열스위트   15,400    625        2,600        2,480        21,105           566,036
 

☆ 글쓴이 소개☆
 기노황님의 글입니다.

2007/02/02 18:10 2007/02/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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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범룽랏 병원의 국제환자센타 안내문 :: 2007/01/26 14:53

범룽랏 IPC

3rd Floor, Bumrungrad International

The International Patient Center located on the 3rd floor of the hospital is a one-stop service center for our international patients. This is the initial point of contact here at BI (registration)...

Scope of Services

Outpatient Registration

- Thais and non-Thais


Interpreters

- Arabic
- Bangali
- French
- German
- Korean
- Mandarin Chinese
- Vietnamese
- Japanese

☆ 글쓴이 소개☆
 기노황님의 글입니다.

2007/01/26 14:53 2007/01/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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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투석관광 안내문 :: 2007/01/26 14:52

Enjoy a holiday in Phuket

Phuket, in Southern Thailand, is world famous as THE tourist destination. It’s natural beauty and variety of holiday facilities attract millions of visitors each year. It’s glorious beaches, tropical climate, delicious cuisine and friendly people are an unforgettable experience for all who visit her welcoming shores.

If a kidney disease cause you feel unsuitable to travel any other places. It may be true but would not be overall. Pay just a while to learn the facility of Phuket Dialysis Center which is under supervision of Bangkok Phuket Hospital. You shall be encouraged to visit and enjoy relaxing and traveling through Phuket.

Bangkok Phuket Dialysis Center:

  • Dialysis for Business and Holiday Visitors in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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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s been approved by The Royal College of Physicians of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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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aff:

  • Full time medical specialist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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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소개☆
 기노황님의 글입니다.

2007/01/26 14:52 2007/0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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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범룽랏 병원-동아일보 기사 :: 2007/01/26 13:56

태국 범룽랏 병원-동아일보 기사 의료관광

2007/01/15 09:26

http://blog.naver.com/bnhlee/110013246558

[세계의 名병원]<10>태국 범룽랏 병원



《태국 방콕의 번화가 수쿰윗에 위치한 범룽랏 병원은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대 글로벌 병원 중 맨 처음으로 소개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연간 외래환자는 100만 명. 그 가운데 40만 명가량은 세계 154개국에서 찾아오는 외국 환자들이다. 의료산업의 국제화를 지향하는 한국에서도 해마다 많은 관계자가 이 병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다. 창설된 지 27년째인 이 병원이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급격한 성장의 비결은 뭘까.》

○ 저렴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휴가차 태국에 왔다가 자동차 사고로 무릎을 다쳐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미국인 카신 스토프즈(68·여) 씨의 얼굴에선 불평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다.

“쉬운 수술이 아니었는데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미국에 비해 불과 4분의 1의 비용으로 수술을 마쳤어요. 전담 의사가 2명인 데다 간호사가 머리를 빗겨 주고 손발톱까지 다듬어 주는 서비스도 미국에선 보지 못한 서비스입니다.”

이 병원은 특히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이 병원을 찾은 미국인 환자는 5만5000명이었다. 미국에서 9만 달러(8380만 원)가량이 드는 목디스크 수술을 이곳에서는 불과 1만 달러(930만 원)에 받을 수 있다. 치료를 받은 뒤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경과를 지켜볼 수도 있다. 저렴한 의료 서비스와 지역적 특성을 결합한 ‘의료 관광’이 가능한 것이다.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포함해도 전체 비용이 미국 치료비의 20∼25%에 지나지 않는다. 역시 의료관광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에 비해서도 매우 저렴하다.

이 병원에는 2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의사는 900명, 간호사는 700명이다. 의사 중 3분의 1은 미국 의사자격증 소지자들이며 높은 연봉으로 태국의 우수한 의사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의료 관광’이 강점인 병원답게 10만 m²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병원과 554실의 입원병동은 5성급 호텔과 맞먹을 정도다. 병원 구내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을 갖춘 74실의 별관숙소와 51실의 고급아파트형 숙소가 있다. 음식도 태국식은 물론 서양식, 일본식, 중국식, 이슬람식 등 다양하게 서비스한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공항에서부터 픽업 서비스를 받으며 가족들에게는 인근 호텔 숙박권까지 패키지로 준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의료비가 싼 것은 아니다. 태국 여행 중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이곳에서 수술을 받은 한국인 김정웅(가명·43) 씨는 “한국어 통역이 있어 의사소통에도 불편이 없고 선택한 식사를 도자기 그릇에 담아 주고 늘 친절한 간호사 등 서비스는 마음에 들지만 치료비는 한국보다 2배 정도 비싼 편”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마인드의 힘


범룽랏 병원의 급성장은 저렴한 의료 서비스만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다. 이 정도의 저렴한 병원은 동남아 도처에 많다. 범룽랏 병원의 성장은 세계와 눈높이를 맞춘 글로벌 마인드와 홍보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 병원은 의료서비스와 경영을 철저히 분리했다. 미국 의료전문가들이 경영과 해외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까닭에 운영시스템도 철저히 미국식이다.

범룽랏 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의 의료수준에 맞춰 국제공인의료품질 심사를 통과했고 국제병원평가위원회(JCI)의 공인을 받았다. 이는 세계 의료시장의 흐름을 꿰고 있고 국제 의료분야에 광범위한 인맥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전문가들이 운영하기에 가능했다. 남들은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획득한 ‘아시아 최초’의 국제인증 마크들은 병원의 대외적 신용도를 보장한다.

병원에는 각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22개 언어를 구사하는 30여 명의 통역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한국어 통역서비스도 보장되며 홈페이지는 한국어를 포함한 14개 국어로 운영된다.

중동의 부호들이 이 병원을 많이 찾는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 아누라스 의료원장은 “중동의 병원은 최첨단 장비로 무장해 있지만 치료 인력과 서비스는 중동 부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며 “모든 환자가 그러하지만 특히 중동 환자들은 값싼 의료비보다는 의료수준을 보고 병원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세계수준 의료진 24시간 대기 검사부터 수술까지 하루면 끝”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효율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는 하루 만에 검사부터 수술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범룽랏 병원의 신 아누라스(사진) 의료원장은 병원의 신속처리 시스템을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이 병원의 하루 외래환자는 30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내 어디에서도 환자들이 길게 늘어서 기다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병실도 554개에 불과하다. 그런데 어떻게 연간 10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신 원장은 “환자에게는 최적의 치료, 최소한의 입원이 필요한데 우리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교대로 24시간 풀타임으로 일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병원의 평균 입원일도 3, 4일에 불과하다. 장기 입원 환자는 거의 없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하러 며칠 뒤에 다시 와야 하는 중복 방문을 할 필요 없이 한 번 방문해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받고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 스톱’ 서비스 체계다.

흥미롭게도 신 원장은 이 같은 ‘원 스톱’ 서비스 시스템의 아이디어를 방콕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에서 찾았다. 교통지옥으로 소문난 방콕은 병원까지 왔다가려면 하루를 꼬박 도로에서 보내기 일쑤라는 것. 그 때문에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한 끝에 완성된 것이 결국 원 스톱 서비스 체계다.

“우리 병원의 장점은 효율성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분야가 다 전문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어 전 세계 각국의 환자를 한지붕 아래에서 돌볼 수 있습니다.”

신 원장은 현재 시설로는 연간 100만 명 이상 점점 늘어나는 외래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최근 병동을 신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축 병동이 완성되면 이 병원은 매일 6000명의 외래 환자, 연간 20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신 원장은 서울대병원 등 한국 병원들도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는 “한국의 국립병원 시스템은 국가적 통제 때문에 사립병원 수준의 질적 서비스를 보장할 수 없다”면서 “식비까지 일일이 국가의 통제를 받는 병원이 어떻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방콕=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 연간 내원환자 100만 명 (내국인 60만 명, 외국인 40만명)
○ 병실 554실(4인실부터 특실까지 다양)
○ 직원 2600명 (이 중 의사 900명, 간호사 700명)
○ 의료검사실 135곳
○ 외래환자센터 33곳
○ 홈페이지 www.bumrungrad.com
○ 한국어홈페이지 www.bumrungrad.com/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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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소개☆
 기노황님의 글입니다.

2007/01/26 13:56 2007/01/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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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의 의미(4) :: 2007/01/24 18:01

9. 태국의 의료관광

   의료관광이 태국의 여행업과 건강관리업에서 성장분야이다.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미국 병원에서보다 치료비가 현저히 저렴하며, 서구에서 보다 환자 개인 서비스가 충실해서 병원에서 집에서와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2005년에 한 방콕의 병원은 해외 환자를 15만명 치료했다. 2006년에 의료관광으로 364억 바트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한다.

  방콕 범룽랏 병원에서 심혈관우회수술을 받는 경우에 U$ 12,,000 의 비용이 들지만, 미국에서라면 U$ 100,000 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의 병원들은 다른 아시아 인들이 즐겨 방문하는 곳이다. 방콕종합병원은 일본인 전용병동이 있으며, 피아타이병원그룹은 22개국 이상의 통역사를 보유하며 게다가 영어가 소통되는 의료진을 보유한다. 그래서 네팔의 수상이 2006년 병들었을 때, 방콕을 찾아 왔다.

  태국밖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태국의 의료시스템은, 현재 왕의 아버지인 마히돌 왕자가 20세기 초 하바드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마히돌 왕자와 몇몇 왕족들은 일단의 태국 남녀들에게 미국 의료교육을 제공했다. 마히돌 왕자는 또한 록펠러 재단으로 하여금 의학과 간호학을 공부하는 태국인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록펠러 재단 기금으로 태국에 현대적인 의료훈련센타를 세우기도 하였다. 마히돌 왕자의 노력으로 의학과 간호학을 배운 태국인들이 현대 태국 의료시스템의 창설자가 되었다.
 
  오늘날 많은 태국 의사들이 미국의 의사면허를 취득한다. 많은 태국병원들은 미국의 기관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 영사정보에 의하면, 태국 의료시스템의 품질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특히 방콕에 있는 병원들에 대해 그렇다. 태국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와 현대적인 인프라가 있다. 미국 영사정보에 의하면, 방콕의 범조발생율은 많은 미국보다 낮다. 개인적인 안전이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휴가 모두를 위해 해외를 방문할 때에 고려할 중요 요소이다. 태국은 심장 수술에서부터 장기 이식까지, 미국이나 유럽보다 싼 가격으로, 안전하며 깨끗한 환경에서 모든 것을 제공한다.

  태국은 오랜동안 의료 관광객이 찾는 곳이었으며, 점점 많은 병원들이 JCAHO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매년 1백만명 이상이 해외 관광객들이 성형수술에서부터 최첨단의 심장 치료를 받으러 방문한다. 하와이의 연예인인 Don Ho가 최근에 방콕의 한 병원에서 최첨단의 줄기세포 심장 치료를 받았다. 6주 후에, 그는 비허혈성 심근증세로부터 충분히 회복되어 무대로 복귀할 수 있었다.    (다음 포스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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